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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아베 망언 규탄 및 한‧일관계 미래지향 선언문

일본 정부와 아베 망언 규탄 및 한‧일관계 미래지향 선언문 금년은 거국적이고 세계적인 3·1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3・1독립정신을 이어받아 굴욕적인 한·일회담과 최초로 군부독재에 항거한 6·3민주항쟁 5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대한민국의 세계적 번영과 발전은 3・1독립정신과 6·3민주항쟁 정신의 우렁찬 민족정기가 울려 퍼짐으로써 비롯되었다. 대한민국의 이 민족사적인 도약에도 불구하고 이웃이라는 일본은 우리 민족에 대해 저지른 무수한 비 인간적 범죄 만행에 대해 진정으로 사죄하기는 커녕 아직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침탈과 음모의 용서 못할 만행을 저지르고 망언을 일삼고 있다. 이에 우리 6·3동지회는 한일관계를 악화시키고 대한민국에 적대행위를 계속하는 아베정권의 행태를, 세계인과 대한민국 ..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하며

6.3동지회 성명서 -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하며 - 광복(해방) 7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2015년 8월 15일을 맞이하여,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하고, 이를 세계와 온 나라와 국민에게 새로운 각오로 엄숙히 선언한다. 또한 1945년 8월 15일 이후 70년간 이어 온 평화를 기념하고 한·일 간 및 아시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더욱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동안의 아시아와 세계의 지성들의 선언과 의지를 계승하고 새롭게 발전시켜 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오늘 우리는 미국과 중국의 대치, 우경군사화로 가려는 일본과 중국의 격돌로 격동하는 동아시아 환경에서, 다시 통일을 지향하면..

한·일협정 조인 50주년 결의선언문

한·일협정 조인 50주년 결의선언문 한일협정 조인 50주년이 되는 2015년 6월 22일을 맞이하여,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하고, 이를 온 나라와 국민에게 새로운 각오로 엄숙히 선언한다. 굴욕적 한일협정을 반대하고 군사독재에 저항한 6·3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선진화 및 세계화를 견인한 중심 동력이었다. 그 정신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국민통합과 동아시아 태평양의 공동번영과 한반도 통일을 위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야 한다. 온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체결된 굴욕적 한일협정은 가해자 일본이 식민지배와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하지 않도록 만들어 놓은 족쇄가 되어,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망발을 지껄이고 ‘위안부’의 존재조차 부인하는 망언을 되풀이 하게 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미..

4·13 총선에 즈음한 우리의 주장

4·13 총선에 즈음한 우리의 주장 오늘 4·13 총선을 앞두고 각종 사회단체에서는 다양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학창시절부터 민주화운동·민족운동을 주도해온 우리 6·3 동지회는 투철한 민주주의·민족주의·세계주의 신념을 가지고 민주적 민족통일을 지향하는 세력이 한국의 국정을 주도하는 위치에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35년 전 1964년 6월 3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애국 학생들이 ‘굴욕적인 한·일회담 반대’와 ‘박정희군사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의 데모를 벌였습니다. 4,19혁명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의 데모에 놀란 군사정권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1천여 명의 학생들을 체포하고 수십 명의 주동학생들을 ‘내란죄목’으로 군사법정에 세웠습니다. 우리는 굴욕적 한·일..

고 김중배 열사의 영전에 바치는 추도사

고 김중배 열사의 영전에 바치는 추도사 김중배 형! 1965년 4월 13일, 노도와 같은 한·일협정 비준반대 시위 도중 경찰의 무자비한 곤봉 세례로 21세의 꽃다운 젊음을 접은 채 온 국민의 애도와 오열 속에 봄비 내리는 충북 중원군 향리에 영면하신 지 어언 33년 오늘 여기 살아남은 동지들은 오로지 조국의 자유와 정의를 위하여 불타오르는 정열과 애국심을 가지고 민족과 겨레를 위해 숨져가신 형의 영령 앞에 삼가 머리 숙여 곡하나이다. 남아 한 번 태어난 세상, 두 번 살 리 없음에 한 번 품은 구국의 결심, 두 번 다시 고칠 수는 더욱 없어 참다운 죽음을 향해 한참 피어나는 목숨도 정의 앞에 초개와 같이 던져버리신 형의 숭고한 순국정신! 그 높은 정신을 우리는 어디서 찾아보겠습니까? 항상 과묵하시면서도 ..

6·3동지회 발표 성명서 모음

성 명 서 우리는 우리가 믿는 바를 정의할 수 있는 신의사회가 이룩되고 부조리하고 반도덕적인 정치권력으로부터 진정으로 자유롭고 민주스러워지기를 원하고 있다. 권력은 정의를 지키기 위하여 필요하며 정의는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하는데 그 임무가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거듭 천명한다. 우리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선하고 정의로운 민주사회를 육성해 나아갈 책임 있는 세대로서 이 혼란한 시국에 즈음하여 몇 가지 우리의 입장을 밝혀 그 참뜻을 정치인에게 고한다. 1. 먼저 정치인들은 대권에 앞서 자신의 욕망과 허욕, 부조리와 권력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는 허구적인 자신의 환상으로부터 탈출, 정치인 스스로의 신심 회복을 촉구한다 . 정치인 스스로가 아집과 독선, 비타협적인 불합리의 요소를 가지고서 정치가 잘되기를 바라는 것..

제5부, 제3장 한·일협정 전문

제3장 한·일협정 전문 청구권 ·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재산 및 청구권에 관한 문제의 해결과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 대한민국과 일본국은 양국 및 양국민의 재산과 양국 및 양국국민 간의 청구권에 관한 문제를 해결할 것을 희망하고,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증진할 것을 희망하여, 다음과같이 합의하였다 제 1 조 ① 일본국은 대한민국에 대하여 ⓐ 현재의 1,080억 일본원으로 계산되는 3억 아메리카합중국불과 동등한 일본엔의 가치를 가지는 일본국의 생산물 및 일본인의 용역을, 본 협정의 효력발생일로부터 10년의 기간에 걸쳐 무상으로 제공한다. 매년에 있어서의 생산물 및 용역의 제공은 현재의 108억 일본엔으로 계산되는 3천만 아메리카합중국불과 동등한 일본엔의 액수를 한도로 하고, 매년에 있어서의..

63학생운동사 2024.03.03

제5부, 제2장 6·3당시의 사회여론과 힉생들의 연구보고서

제2장 6·3당시의 사회여론과 힉생들의 연구보고서 월간지 사상계는 1964년과 1965 년 6·3 학생운동이 가열차게 전개될 즈음 한·일회담과 6·3 학생운동에 대한 특집 임시증간호를 두 차례에 걸쳐 발간한 바 있다. 이 특집 중에는 각계 중진과 원로인사들에 대한 앙케트 조사 결과도 실려 있어 굴욕적 한·일회담과 이를 강행한 박정희정권 및 이에 맞서 투쟁한 6·3 학생운동에 대한 당시의 사회여론을 알려주고 있다. 본 자료편에서는 사상계 1964년 4월 긴급증간호 중 ‘앙케트, 왜 현 한·일회담을 반대하나’와 1965 년 7월 긴급증간호 중 ‘115 언의 발언 -한 · 일협정 반대에 들끓는 국론을 들어본다’에서 부분 발훼하여 자료로 제시환다. 1964년 사상계 긴급증간호 앙케트 왜 현 한 · 일회담을 반대..

63학생운동사 2024.03.02

제5부, 6·3학생운동 관련자료. 제1장 6·3학생운동 관련 성명서 및 선언문

제1장 6·3학생운동 관련 성명서 및 선언문 서울대학교 3 .24 선언문 일본 제국주의의 잔혹한 압제하에서 피 어린 항쟁을 통하여 전취한 해방조국의 민족자주성은 다시 제국주의적 일본독점자본의 독아에 박살되기 한 걸음 직전에 있다. 이제 우리는 조국해방투쟁의 영웅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기 위하여 조국이 부여하고 민족양심세력의 엄숙한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일본독점자본의 교활한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서 민족해방과 자주독립을 쟁취하는 새로운 투쟁대열 가운데서 자신을 발견하려 한다. 한국전쟁을 밑천으로 재기한 일본의 제국주의적 전쟁상인들은 다시 한국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책동하고 있으며 정부는 한국 어민의 생명선이며 국가존망의 국방선이며 한국 최대의 미개발보고인 평화선을 방해하여 36년 간의 압제와 착취의 대가를 6억..

63학생운동사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