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동지회 성명서

일본 정부와 아베 망언 규탄 및 한‧일관계 미래지향 선언문

63동지회 2024. 3. 17. 14:21

일본 정부와 아베 망언 규탄 및 한‧일관계 미래지향 선언문

      금년은 거국적이고 세계적인 3·1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3・1독립정신을 이어받아 굴욕적인 한·일회담과 최초로 군부독재에 항거한  6·3민주항쟁 5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대한민국의 세계적 번영과 발전은 3・1독립정신과 6·3민주항쟁 정신의 우렁찬 민족정기가 울려 퍼짐으로써 비롯되었다.  대한민국의 이 민족사적인 도약에도 불구하고 이웃이라는 일본은 우리 민족에 대해 저지른 무수한 비 인간적 범죄 만행에 대해 진정으로 사죄하기는 커녕 아직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침탈과 음모의 용서 못할 만행을 저지르고 망언을 일삼고 있다.  이에 우리 6·3동지회는 한일관계를 악화시키고 대한민국에 적대행위를 계속하는 아베정권의 행태를,  세계인과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만천하에 규탄한다.  우리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3·1 정신과  6.3민주항쟁 정신을 되살려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첫째3.1정신과 6.3민주항쟁 정신의 애국심으로 다시 뭉쳐 일본의 야욕을 분쇄하자 !
      3·1운동정신을 되살린 6·3민주항쟁은 굴욕적인 한·일협정에 반대하고 세계 인류 공통의 인간존엄과 자유를 위하여 민족자존과 대한민국의 민주적 발전과 이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1964년 3월부터  2년여 간 진행된 범국민적인 전국 모든 대학생들의 열화 같은 민주화 운동으로,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 의 민주 질서 확립과 시민의 자유와 권리의 확장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였음을 새롭게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 오늘날 전 세계가 경의와 찬사로 존중하는 대한민국의 민주화, 산업화, 세계화의 눈부신 발전상의 견고한 초석이 된 이 6.3민주항쟁의 위대한 정신의 핵심은 바로 미래지향적인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이루어 내기위한 나라사랑과 애국심이다.
      3·1운동 100주년과  6·3민주항쟁 55주년을 맞아 우리 모든 국민과 모든 청년 학생들이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안전과 지속적인 도약과 자유 신장을 위하여 총력으로 나아가야 할 절대적 과업은 바로 나라사랑과 애국심의 큰 깃발을 어느 때 보다도 더 힘차게 더 드높이 드는 것이다.  우리 국민과 정부는 이  3·1정신과 6·3민주화항쟁 정신을 확실하게 되살려,  미래지향적인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나라사랑의 애국심을 전 국민적으로 실천하는 정치와 정책 및 청년과 후손들에 대한 3,1정신과 6.3민주항쟁 정신 등에 대한 교육을 획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것만이 일본의 침략적 만행을 극복하고 나아가 세계평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안전과 지속적 도약 및 새로운 발전과 행복이 확보되는 번영의 미래로 이끌 수 있는 길임을 선언한다 !


둘째, 한국 침탈 범죄로 인한 정신대, 강제 징용 문제 등 각종 악랄한 한국민의 인권유린 행위에 대한 일본 총리의 진정한 사죄를 요구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미래지향적 건설적 제안을 거부하고 비난한 아베총리를 규탄한다 !
      최근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한일관계의 복원을 위해 일본 총리 등의 진정한 사죄를 요구한 것은,  한일관계의 불행한 과거를 미래지향적으로 극복하고,  세계평화의 최대 위험인 북한의 비핵화를 반드시 달성하여 동북아 평화와 안전을 위해 한일간에 그 어느 때 보다도 긴밀한 공조가 요청되는 시기에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공동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한 원대한 구상을 제시한 것이라고 본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와 아베 총리는 이러한 선의를 호도하고 일왕 관련 부문만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전 근대적 정략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직도 반성은 커녕 문 의장의 건설적 제안을 비난만 하고 있다. 우리  6·3동지회는 전 국민의 이름으로 일본 정부와 아베 총리의 이러한 반인륜적 만행을 만천하에 강력히 규탄한다 !

 

우리 6.3동지회는 민족자존의 애국심으로 젊음과 일생을 희생하며 투쟁한 6,3민주화운동 정신을 다시 살려, 이상의 우리의 요구와 선언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 !


2019년  2월 27일
사 단 법 인 6‧3 동 지 회